아이템
스키 고글 수리
JangBG
2023. 1. 29. 11:53
스미스 고글 스펀지 수리
고글을 사용하다 보면 스펀지 부분이 떨어지거나 삭아서 가루가 떨어지기도 한다.
대부분 이 정도가 되면 오래 사용한 것이고,
렌즈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는 것도 합리적이다.
하지만 몇 번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유독 스펀지 부분이 약한 제품도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미스 고글이 그러하다. 렌즈 교체가 가능한 제품이다.
고글을 헬멧에 체결해 둔 채 비시즌 동안 보관을 해두었다가 스키장에서 착용하는 순간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접착제로 붙여서 더 사용해 보기로 했다.
SMALL
일반 본드는 스펀지 부분을 녹여버릴 것 같아 섬유 접착제를 사용하였다.
다이소에 팔고 있는 제품이다.
다이소에는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게 낫다. "다이소"에 "다 있지"는 않은 경우가 많다.
풀 같이 생겼지만, 피부에 닿으면 좋지는 않다.
작은 헤라가 접착제와 같이 포장되어 있었다. 접착제 뒤에 있어서 보이지 않아
이게 있는 줄 모르고 칠할 무언가를 한참 찾다가 그냥 주둥이에서 나오는 대로 바르는 멍청한 짓을 했다.
순간접착제처럼 금방 붙지는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용도에 맞게 아주 잘 붙게 된다.
이 방법으로 고글 몇 번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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