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photo)

시즌 후 스키 에징, 보관 왁싱(#1 에징)

JangBG 2023. 4. 9. 10:47

시즌이 끝나고 무뎌진 에지를 정비하고 다음 시즌까지 보관하기 위해서 왁싱을 해준다.

 

작업을 위해서 스키 바이스를 준비한다.

 

주로 에징(edge sharpening)을 먼저하고 왁싱을 한다.

 

에지 튜너(Edge Sharpening Tools)와 파일이다.

에징, 에지튜너 등은 필자가 임의로 사용하는 용어라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를 함께 표기하였다.

 

왼쪽은 거친 파일이고 오른쪽은 마무리(polishing)용 다이아몬드 스톤이다.

 

왼쪽 파일은 버(burr) 제거용이라 강하고 거칠어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파일 옆면에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한 번에 밀어야 하며

사포질하듯이 슥삭슥삭 왕복하면서 문지르면 안 된다.

처음에 이 강한 파일로 작업하고

마무리는  스톤으로 작업한다.

이 때는 사포질하듯이 문질러도 된다.

 

 

사진의 에지 튜너는 SWIX사 제품으로 아마존에서 구입하였고

사이드 88도와 87도, 베이스 0.5도와 1도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사이드(side edge angle) 88도

베이스 0.5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래의 이미지는 사이드 88도 작업을 위한 설정이다.

 

 

아래는 베이스 0.5도

사이드 작업 후 파일을 옮겨서 사용한다.

 

사이드 에징은  바이스에 스키를 세로로 세워서 작업하면 편하다.

사이드 에지 작업

거친 파일이라 깎여 나가는 부분이 생긴다.

작업 중 특정 부위에 걸리는 느낌이 난다. 

그 부분이 버(burr)가 있는 부분이고

약간 힘을 주어 절삭을 하면 제거(deburr) 된다.

사이드 작업이 끝나면

다시 스키를 눕혀서 베이스 작업를 한다.

베이스 에지 작업

이후에 다이아몬드 스톤으로 바꿔서 사이드와 베이스 작업을 한다.

그리고 모든 작업에는 부드러운 절삭을 위해서 물을 사용한다.

파일/스톤에 직접 물을 묻히거나 에지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서 작업한다.

 

에징 순서를 정리하면

거친 파일 사이드 작업 후  베이스

polishing용 다이아몬드 스톤 사이드 작업 후 베이스이다.

 

에징이 완료되면 

왁싱을 한다.

왁싱에 대한 설명은 다음 링크

시즌 후 스키 에징, 보관왁싱(#2 왁싱)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jbg3546.tistory.com/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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